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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소비

[내돈내산] 위닉스 타워프라임 공기청정기 후기

어느 날 엄마가 뜬금없이 전화 와서 물어본 말

"너네 공기청정기 살 생각 있어?"

"당연히 사려고 했지!!

삼성 LG 공기청정기 구경하고 가격 비교하고 그러는 중이었는데, 왜?"

"응 그거 사지 마. 엄마가 벌써 주문해놨어. 그거 가져가."

"...???"

어머니 감사합니다....

무튼 엄마가 사준 (엄마 돈 내고 사준) 공기청정기!

위닉스 타워프라임 APRH833-JWK

종이박스가 엄청 튼튼하고, 제품이 배송 중에 흔들리지 않도록 포장도 꼼꼼히 잘되어서 왔다!

코드를 꽂기 전에 필터 비닐을 제거하기 위해 앞 커버를 열었고,

비닐에 싸인 필터를 살짝 잡아당기니 쇽 하고 분리되었다.

큰 힘 들일 필요 없이 손쉽게 필터 비닐을 제거하고, 다시 넣었다!

필터 교체주기는 6개월에서 1년이라는데,

추가 필터 구매는 사용설명서에 있는 QR코드를 사용하면 편리할 것 같다.

 

에너지 소비효율등급도 1등급!!

요즘 가전제품을 구입할 때 가장 신경 써서 보는 부분 중에 하나이다.

(한번 사면 오래오래 쓸건대, 전기 많이 잡아먹고 돈 많이 나오고 하면 맴 아프잖아....)

상단의 화면표시기 사진

상태 표시등이 파란색이 되면 왠지 모르게 뿌듯해진다ㅋㅋㅋㅋ


- 1주일간 사용 후기 -

나와 신랑, 그리고 곧 태어날 아가를 위해서 필요했던 공기청정기!

가성비 브랜드답게 삼성, LG에 비해 저렴했던 가격이 맘에 들었고, 깔끔한 디자인도 좋다.

공기청정기 가동 중에 발생하는 소음도 일상생활하는데 느끼지 못했을 정도였고,

심지어 공기청정기 바로 옆에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했는데도 소음이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본인은 크게 예민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둔하다고 할까요....)

제품 하단에 바퀴가 설치되어있어서 안방과 거실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었고

청소기 돌릴 때도 살짝 밀어놓고 청소하고 다시 원위치하기 편했다.

주방에서 음식을 굽거나 찔 때 공기청정기를 가동해두면

상단의 파란색이었던 상태 표시등이 주황색을 거쳐 빨간색이 되면서 파워 가동을 한다 (자동모드일 때)

공기청정기가 열일하는 것 같아서 괜히 기분 좋아짐 ㅎㅎ

나에게만 해당되었던 단점은,

공청 기를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으로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했는데

시키는 대로 다 했는데도 연결이 되지 않았다 ㅠㅠ (내 폰 갤럭시 노트 텐 ㅠㅠ)

그래도 뭐 손가락으로 켜고 끄면 되지! 하는 생각에 걍 놔둠ㅋㅋㅋ

결론 : 엄마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여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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