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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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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58~262] NEW PLACE, NEW FRIENDS [2021.03.09 생후 258일] 똑똑이 귀여움에 초첨이 나가버림ㅋㅋ 토실토실 꼬맹이, 잘 잤니? 집에 있는 치발기는 다 집어던지고 장난감을 하루 종일 씹는 너^^ 치아가 아주 강하게 자라겠구나... 따뜻한 시간에 얼른 나가서 온천천 산책하기 엄마는 산책하고 똑똑이는 낮잠자고 일석이조! 새로운 방법으로 보행기를 탑니다^^ 똑똑이는 진짜 사고뭉치아닌것 같으면서도 사고뭉치다 이건 진짜 아빠닮은거다. 잠버릇 험한 것도 아빠 닮은 거라고 하자... 아니 그 조그만 몸을 어디까지 굴려오는거야 애기침대 쓸 때도 발 하나씩 엄마 침대로 침범하더니 이젠 아주 굴러온다. 50일 때 버릇 258일에도 여전하구만ㅋㅋㅋ [2021.03.10 생후 259일] 오동통한 종아리와 경계 없는 발목 숨 막히는 뒷태를 가진 우리 똑..
[D+250~257] 윗니가 숑숑! [2021.03.01 생후 250일] 책으로 도미노 놀이!! 책육아라고 책을 읽기만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책이랑 좀 더 친해지고 몸을 부비며 놀아도 좋을 것 같아서 도미노 놀이를 시도했다. 결과는 아주 성공적!! 똑똑이가 톡 쳐서 책이 와르르 넘어지면 함께 꺄르르 웃어줬다. 오늘 놀이도 대성공❤️ 잡고 일어서기를 시작하면서 거실장 위를 정리했다. 하지만 자리를 옮길 수 없는 것들이 있었고, 옮겨지지 못한 것들은 똑똑이 장난감이 되었다.... 제발 고장내지만 말자^^ [2021.03.02 생후 251일] 엄마 너 맘마 만드는 중인데 언제 식탁 밑까지 온 거야 ㅋㅋㅋ 요즘은 진짜 거실 끝에 있는 걸 보고 잠시 눈을 떼면 순식간에 부엌까지 기어 와있다. 아주 빨라요 빨라❤️ 다리 힘이 점점 생기는지 이..
[D+244~249] 이모, 삼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2021.02.23 생후 244일] 안방까지 스스로 기어간 똑똑이! 혼자 놔두고 잠시 부엌일 하는 사이에 애가 없어져서 깜짝 놀랐다. 기어만 다니고 스스로 가본데라고는 거실, 현관 앞쪽이 다인데 두 군데 다 없어서 순간적으로 가슴이 철렁했다. 식은땀이 삐질 하는 찰나에 뒤돌아보니 안방에 똑똑이가❤️ 만약에 우리 집이 10평만 더 넓었으면 너 잃어버린 줄 알고 엄마 울었다 똑똑아 ㅠㅠ 방에 들어온 이유 : 몸무게가 궁금해서 너 토실토실하게 잘 크는 거 사람들이 다 알아 굳이 몸무게 안재도 괜찮아...ㅋㅋㅋ 뒤늦게 7개월 사진 찍기! 젤리맘 의자에 아직까지는 들어가서 다행이다 ㅋㅋㅋ 우리 오동통한 허벅지를 가진 똑똑이는 아마 조만간 시트를 바꿔줘야지 싶다. 7개월 카드 물어뜯는 꼬맹아 늦었지만 무사히 7개..
[D+237~243] 인생 첫 문화센터 방문 [2021.02.16 생후 237일] 오늘은 코끼리와 함께 굿모닝! 코끼리한테 깔린 것 같지만 팔베개하고 편안히 누워있는 중입니다 ㅋㅋㅋ 할머니가 왔으니 용기를 내어 백화점 나들이~ 사실 혼자서 8개월 아기를 데리고 나가는게 초보 엄마인 나에게는 커다란 미션이었다. 그런데 조력자 할머니가 옆에 있다?? 바로 외출결심하고 챙겨서 나감ㅋㅋㅋ 유모차 안에서 코-잠자는 예쁜 똑똑이❤️ 엄마... 요기는 어디예요?? 눈떠보니 완전히 신세계에 눈이 휘둥그레진 똑똑이 엄마랑 할머니랑 함께 옷이랑 장난감도 구경하고 착하게 잘 앉아있던 똑똑이 고마워! 다음에도 엄마랑 또 나가보쟝 저녁에는 다리 힘 기르기 연습! 요새 부쩍 잡고 일어서기를 잘하는 똑똑이와 한걸음 떼는 걸 보고 싶은 할머니 ㅋㅋㅋ 서로 눈으로 대화하는데 너..
[D+228~236] 설날맞이 부산 경남 투어 [2021.02.07 생후 228일] 말간 눈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똑똑이 말간 너의 눈빛 진짜 무해하다❤️ 발시려울까봐 신겨주려고 꺼내 둔 양말을 신기하게 쳐다보고 만져보는 똑똑이 입으로 바로 안가져가길래 양말은 먹는 거 아닌 걸 아는구나 생각했지만 역시나 입으로 직행ㅋㅋㅋ 구강기는 언제끝나죠 ㅠㅠ [2021.02.08 생후 229일] 나는 나름대로 우유도 이유식도 간식도 챙겨주는 것 같은데 이분은 항상 뭘 드신다. 오늘의 간식은 책인것 같네... 뭐 입에 넣어도 괜찮다는 콩기름 인쇄라지만 입에는 안 넣어주면 좋겠어 똑똑아 귀여운 똑똑이❤️ 표정이 점점 다양해지고 소리도 꺄꺄 잘 내고 엄마 다리도 열심히 넘어 다니는 똑똑이 집안과 엄마 바지는 비록 엉망이지만, 네가 이쁘니 됐어 ㅋㅋㅋ [2021.02.0..
[D+221~227] 밀린 육아일기쓰기 5 [2021.01.30 생후 221일] 앞머리가 너무 길어서 물 묻혀서 넘겨드렸더니 애가 구수해졌다 어디 시골에서 30분전에 올라오신 것 같은 구수함ㅋㅋㅋ 조만간 머리자르러 갑시다! [2021.01.31 생후 222일] 코로나로 복잡한 시국이지만 우리 애기 첫 돌은 준비 해본다...! 집 근처 돌잔치 뷔페 중에 제일 맘에 든 센텀 더파티!! 적당한 인원이 들어갈 수 있고, 홀 분위기도 너무 맘에 들어서 얼른 계약했다. (계약할 때 코로나 때문에 다른 규제가 생기면 돌잔치 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안내 받음) 제발 코로나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지 않기를..... 엄마 아빠가 돌잔치 장소 가서 이것저것 보고 계약하는 동안 우리 아기는 꿈나라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봐주신대서 얼른 다녀왔는데, 우리 애기 울지도 ..
[D+216~220] 밀린 육아일기쓰기 4 [2021.01.25 생후 216일] 할머니 집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백수 같은 사람이 누워있다?! 이건 도대체 뭐지 하는 표정으로 유심히 관찰하는 똑똑이 삼촌이 움직여도 눈을 못뗀다 ㅋㅋㅋㅋ 내일은 친정집에서 우리집으로 가니까 미리미리 짐 챙겨두기! 자기 안 데려갈까 봐 가방에 미리 자리 잡는 똑똑씨 ㅋㅋㅋ 그렇게 안 해도 엄마가 안 잊어먹고 꼭 데리고갈께!! [2021.01.26 생후 217일] 집에 와 보니 이전에 주문했던 점퍼루가 도착해있었다. 조립은 역시 할아버지지!! 뚝딱뚝딱 만들어주신 점퍼루! 바닥에 아기 상어 매트도 깔고 열심히 뛰어보쟈~ 오동통한 발로 열심히 점프점프하는 똑똑이 얼굴에서 웃음이 가시질 않네ㅋㅋㅋ 내가 라라비 점퍼루를 선택한 이유는 점퍼루+그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서이다..
[D+212~215] 밀린 육아일기쓰기 3 [2021.01.21 생후 212일] 아침부터 사무가 바쁘신 똑똑이 잠깐 사이에 화장실 앞까지 기어갔다. 그리고 화장실 발매트를 빨기 시작...... 이제 화장실 문도 닫아두고 발매트도 치워버려야겠다. 하나둘씩 바닥에 있는 물건들이 없어지는 중^^ 출산 후에도 시간이 맞으면 열심히 산모교실을 들었더니 모인 신발들! 사이즈도 제일 작은 105 사이즈부터 130까지 차례대로 모아뒀다. 사진 하나 찍기가 무섭게 기어 와서 건들어주시는 똑똑이^^ 저 중에 제일 자주 신었던 것은 빨간 리본 신발이고, 그다음이 노란 방울 신발이었다. 할로윈 신발과 눈사람 신발은 아쉽게도 몇 번 신지 못하고 둘째를 위해 서랍 속으로..... 계절에 맞게 신발 사이즈를 예측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우리 집 초록이들도 이사를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