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생일 때 친구들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갤럭시 버즈!!
케이스 없이 본품만 선물 받았었는데, 케이스를 끼우지 않은 상태에서 무려 9개월가량을 사용했다.
(버즈가 흰색인데도 용감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케이스를 한번 사볼까 하는 마음에 인터넷에 버즈 케이스를 검색했는데...
선택이 너무 어려웠다 ㅠㅠ
선택이 어려웠던 이유
① 에어팟 케이스는 이쁜 게 많은데, 버즈는 그렇지 않음
② 그나마 좀 괜찮다 싶은 제품은 가격이 괜찮지 않음
그래서 또 포기하고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가 아주 오랜만에 아이디어스에 들어갔는데 이게 뭐람!
여기에 이쁜 버즈 케이스 다 모여있었네!!
거기다가 가격도 착한 제품들이 많았다.
그중에 내 마음에 혹 들어온 노란색 버즈 케이스~
위에 비즈 장식도 내가 선택할 수 있고, 색상도 선택 가능하고 키링도 추가 주문이 가능했다.
돈 쓰는 것에 행동력 빠른 나는 얼른 주문하고 택배가 오기를 목 빠지게 기다렸다
주문하고 그다음 날 택배 발송이 되었고, 수령은 하루 더 걸렸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왔고, 뽁뽁이와 예쁜 스티커가 먼저 보였다.
새 옷 입을 준비 중인 내 버즈~
뽁뽁이로 꼼꼼하게 포장된 것을 뜯어보니 귀여운 메시지와 함께 멘토스 두 개와 예쁜 노란 버즈 케이스가 있었다!!
케이스와 버즈가 분리되지 않도록 3M 양면테이프도 함께 동봉되었다.
버즈에 케이스를 끼우고 나니까 키링을 같이 구매할걸 하는 아쉬움이 생겼다 ㅠㅠ
어차피 가방에 넣고 다녀서 키링이 있으면 거추장스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키링이 없으니까 밋밋한 느낌이 약간 있다.
이어폰을 꺼내기 위해 버즈 뚜껑을 여닫을 때 케이스끼리 맞부딪히는 현상도 없고
충전 포트가 외부로 노출되어있어서 충전기 사용하기에도 용이하다.
3M 양면테이프를 붙이지 않고 케이스를 씌웠더니 뚜껑 부분의 케이스가 자꾸 분리되어서 양면테이프를 붙여주었고
하부는 케이스가 안정감 있게 끼워져 있어서 따로 양면테이프를 붙이지 않았다.
이미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출시되었지만, 고장 나지 않는 한 새 제품으로 갈아타지 않을 예정이다.
그때까지 케이스가 나의 소듕한 갤럭시 버즈를 잘 지켜주길 바란다!!
+) 키링만 따로도 주문 가능하다고 적혀있으니까 조만간 구매해서 더 이쁘게 하고 다녀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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