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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손으로 끄적

[이벤트당첨] yes24 메모지바인더 댓글이벤트 당첨!

내가 당첨이 되다니!!!!

이때까지 이런 증정 이벤트에 참여도 잘 안 했지만, 어쩌다가 참여해도 당첨이 잘 안되던 나였는데 이렇게 감사하게 당첨이 되었다.

yes24 now 계정에서 진행한 메모지 바인더 증정 이벤트였는데, 초록색과 노란색을 좋아하는 나에게 딱 귀여운 아이템이었다. 물론 이벤트 대상 도서 2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사은품이었지만, 얼마 전에 책을 10만 원 넘게 구매해서 이번 달에는 더 구매할 여력이 없었다....

 

그러던 중에 당첨이 되었고, 당첨 당일날 바로 경품제공에 필요한 정보를 DM으로 보내주었더니 오늘 도착했다^^

(항상 제 택배를 가져다주시는 CJ 택배기사님 감사합니다!)

...?? 메모지바인더가 작아서 작은 박스에 오겠거니 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박스가 너무 컸다.

열어보니 메모지바인더랑 귀여운 상자가 하나 더 왔다.

내가 당첨된 경품 내역은 메모지 바인더 하나였는데, 핑크색 YES24 머그컵도 같이 왔다!

컵 표면에 그려진 일러스트가 너무 귀엽다^^

내가 선택한 초록색 메모지 바인더는 안에 노란색 메모패드가 끼워져 있다. 요즈음 가벼운 에세이를 많이 읽는 편인데, 종종 기록해두고 싶은 문구들이 생겼다. 그렇다고 필사 노트를 만들 정도는 아니어서 그냥 포스트잇만 붙여놓고 말았는데, 이제 여기에 적으면 될 것 같다.

그래서 얼른 실행에 옮겨버리기! (with yes24 3월 사은품 푸우독서대)

최근에 완독 한 '모든 순간이 너였다'에서 한 구절을 뽑아서 적어보았다.

(예전에 방영했던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의 책으로 유명해서 샀다가 최근에 완독 했다^^;;)

 

확실히 손으로 쓰면서 읽는 것은 눈으로 읽거나 소리 내서 읽는 것과는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조금 더 마음 깊이 와 닿는다고 해야 하나? 이래서 사람들이 필사를 하는구나 싶다. 요즘 북클럽에도 가입해서 에세이를 엄청 읽고 있는데, 곧 저 메모지 바인더를 다 채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메모지 바인더도 채우고 내 마음도 채우는 기쁜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엄청 좋다.

 

yes24 감사합니다!

 

+) 같이 온 핑크색 머그컵도 사이즈가 알맞아서 쓰기 좋다. 여윽시 굿즈가 짱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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