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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 일기

[D+250~257] 윗니가 숑숑!

[2021.03.01 생후 250일]

책으로 도미노 놀이!!

책육아라고 책을 읽기만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책이랑 좀 더 친해지고 몸을 부비며 놀아도 좋을 것 같아서 도미노 놀이를 시도했다.

결과는 아주 성공적!!
똑똑이가 톡 쳐서 책이 와르르 넘어지면 함께 꺄르르 웃어줬다.

오늘 놀이도 대성공❤️

 

잡고 일어서기를 시작하면서 거실장 위를 정리했다.

하지만 자리를 옮길 수 없는 것들이 있었고, 옮겨지지 못한 것들은 똑똑이 장난감이 되었다....

제발 고장내지만 말자^^

 

 

 

[2021.03.02 생후 251일]

엄마 너 맘마 만드는 중인데 언제 식탁 밑까지 온 거야 ㅋㅋㅋ

요즘은 진짜 거실 끝에 있는 걸 보고 잠시 눈을 떼면 순식간에 부엌까지 기어 와있다.

아주 빨라요 빨라❤️

 

다리 힘이 점점 생기는지 이제는 기어올라가기까지!

우리 똑똑이의 활동범위가 점점 넓어진다.

집에서 이렇게 놀 거면 차라리 얼른 걷자 ㅋㅋㅋ

그리고 밖에 나가서 놀자!!

 

 

 

[2021.03.03 생후 252일]

아침햇살을 받으며 장난감 놀이❤️

아주 진지하게 구슬을 옮기다가 사진 찍는 나를 본 똑똑이

엄마 보면 슬쩍 웃어줄래??ㅋㅋㅋ

 

아가씨 드러누워서 뭐하세요...

아주 팔자 좋게 누워서 노시네 ㅋㅋㅋ

아기 팔자 상팔자다 진짜

 

오전에 열심히 기어 다니고 장난감 갖고 놀아주셔서 그런지 아주 대자로 뻗으셨다.

어떻게 저렇게 펼치고 자는지❤️

아기 때 아니면 저러고 자는 날이 거의 없을 테니까 얼른 찍어서 보관해둬야지!

 

징징징징-

분유 타는 그새를 못 참고 안방까지 기어들어가서 우유 달라고 하시는 똑똑님

얼른 와서 우유드세용❤️

 

아기 텐트의 필요성을 조금 느꼈다.

몸이 들어갈만한 틈이 보이면 우선 구겨 넣고 보는 똑똑이 덕분에 엄마 또 텐트 검색한다...

전면 책장은 기어들어가는데 아니니까 좀 기다려봐!

 

아주 조용할 시간이 없다 진짜!!

거실장 위를 언제 기어올라가서 울고 있는 거야 ㅋㅋㅋ

똑똑이의 행차에 다 밀려나버린 셋톱박스들 ㅠㅠ

조만간 고장 나지 싶다 진짜 ㅋㅋㅋ

 

 

 

[2021.03.04 생후 253일]

우리 똑똑이 안 보여서 찾아다녔는데, 요기 있네!

날이 갈수록 숨바꼭질 기술이 는다.

엄마는 항상 술래~

 

어제는 대자, 오늘은 기계체조!

매일 색다르고 신박한 포즈로 잠들어주시는 우리 똑똑이

덕분에 엄마 카메라가 쉬는 날이 없네요ㅋㅋㅋ

 

그거 이유식 책이야 똑똑아...

뭐 원하는 메뉴 있어??

말로 하면 엄마가 만들어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ㅋㅋㅋ

 

똑똑이 삼촌이 놀러 와서 지어놓은 블록 성 파괴하기!!!

건축학과 삼촌답게 많이도 지어놨다 ㅋㅋㅋ

처음에 똑똑이가 별 관심이 없어 보여서 튤립으로 유인해서 파괴하기ㅋㅋㅋ

즐거워하는 똑똑이 모습 보니까 엄마도 즐거워❤️

 

오늘 하루도 잘 놀았구만!

코- 자고 내일 또 재밌게 놀자❤️

 

 

 

[2021.03.05 생후 254일]

앞니가 뿅!!

근데 맨 앞에 있는 두 개가 아니라 그 옆에있는 두개가 먼저 내려온다.

밤에 몇 번 찡찡거리더니, 그게 이앓이였구나..

악을 지르거나 데굴데굴 굴러다니거나 하는 게 이앓이인 줄 알았는데

너는 이앓이도 착하게 넘어가는구나 ㅋㅋㅋ

우리 효녀 똑똑이❤️

 

아직 블루래빗 식사놀이세트는 무리구나...

요새 하도 숟가락질을 하려고 하시길래 꺼내드렸는데 잘못된 선택이었다.

좀 더 크면 다시 꺼내 줄게!

 

오늘도 엄마랑 온천천 나들이!

낮에는 날이 많이 풀려서 유모차 타고 한 바퀴 돌 수 있다.

곧 벚꽃이 활짝 핀 예쁜 온천천을 함께 산책할 생각을 하니 아주 행복하다.

똑똑아, 조만간 우리 예쁘게 입고 봄나들이 나오자❤️

 

 

 

[2021.03.06 생후 255일]

아가씌, 거기서 뭐하세요..?

우리 아기 기동성이 정말 최고다.

앉아서 노는 뒷모습이 아주 어린이 같은걸 ㅋㅋㅋ

 

할머니!!!!!

할머니 핸드폰을 애기 바지에다가 꽂아두면 어떻게 해요 ㅋㅋㅋ

그 와중에 핸드폰 무게 못 이기는 바지랑 엉덩이 너무 귀여워❤️

 

 

 

[2021.03.07 생후 256일]

오늘은 할아버지가 블록성을 지어주시는 날~

블록 성 건축 : 할아버지 100%

블록성 파괴 : 똑똑이 70%, 할머니 30%

할머니랑 똑똑이랑 합세해서 할아버지를 놀리는데 관전하는 재미가 쏠쏠하네 ㅋㅋㅋ

 

신발이냐 치즈냐, 그것이 문제로다.

처음 신어본 주황색 신발도 맘에 들고, 좋아하는 치즈도 먹어야 하는 똑똑이!

엄마가 바로 해결해줄게!

신발 만지고 있으면 엄마가 입에 치즈 넣어드릴게요 ㅋㅋㅋ

 

 

 

[2021.03.08 생후 257일]

어제는 주황색 새 신발, 오늘은 노란색 새 신발!

하트맘산모교실에서 응모해서 받은 선물들이 아주 쏠쏠하다.

오늘 신은 노란색 신발은 디자인을 내가 직접 선택해서 받은 아주 특별한 선물이다.

엄마가 좋아하는 노란색이 똑똑이한테 잘 어울릴 줄 알았어❤️

입에 넣지 말고 발에 신고 놀아보쟈 ㅋㅋㅋ

똑똑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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