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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엄마 준비

[이벤트당첨] 알마드마미아이베베 퍼펙트 핏 메모리폼 힙시트 캐리어 당첨 (앙쥬 맘박스 5월 후기이벤트)

오 나에게도 이런 기회가 오는군요!!! 역시 똑똑이가 복덩어리인가 봐요♡

 

똑똑이를 알게 된 후로 육아지식이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나는 임신 출산 육아잡지인 앙쥬(ange) 6개월 구독을 신청했다. 임신 출산 대백과는 이미 집에 사놓은 상태였고, 좀 더 가볍게 여러 가지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매달 발행되는 잡지를 보는 것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이다. 그런데 구독하고보니 앙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가 꽤 많았다. 그래서 집에서 가만히 있는 것 보다는 이벤트에 참여를 하는 게 더 재미있겠다 싶어서 여러가지 이벤트에 참여했다.

 

그리고 첫 수확이었던 앙쥬맘박스 당첨!!

https://star-lee.tistory.com/50?category=777715

 

[이벤트당첨] 앙쥬(ange) 잡지 5월호 및 앙쥬맘박스 수령!

임신 9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잠이 다시 많아졌다. 신랑 출근시켜놓고 다시 침대에 누워서 자다가 핸드폰 진동이 울려서 깼더니 이런 문자가 와있었다. ??? 최근에 유아용품을 산 적이 없는데... ��

star-lee.tistory.com

이때도 앙쥬맘박스에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는데, 한번 더 큰 선물에 당첨되었다.

무려 힙시트 캐리어!! 알마드마이아이베베 퍼펙트 핏 메모리폼 힙시트 캐리어에 당첨되었다고 친절하게 카톡으로도 알려주셨다!! 1명 뽑는 이벤트였는데, 내가 걸리다니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닉네임과 선물 확인 후 엄마랑 신랑에게 자랑을 했다.

 

"나 1명 뽑는 이벤트에서 힙시트 캐리어가 당첨되었대!!!!!"

엄마 : "닉네임이 별난맛안녕이더니 별난 짓 다하네 ㅎㅎ 축하한다."

신랑 : "우리 여보 잘했네! 이제 유모차 당첨되면 되겠다^^"

 

...?? 칭찬인지 헷갈리는 반응들을 뒤로하고 기쁜 마음으로 7월 초를 기다렸다. 당첨 카톡을 받은 것은 6월 10일이었고, 이벤트 당첨 공지에 경품이 7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발송된다고 적혀있어서 당연히 7월 초에 도착할 줄 알았는데 6월 13일에 택배가 도착해버렸다.

안 그래도 빨리 보고 싶었는데 일찍 주시다니 저는 더 감사합니다!

 

박스 위에 적혀있는 '앙쥬 샘플팩 후기 이벤트'문구가 내 기분을 띄워준다. 기쁜 마음으로 박스를 열어보니 까만 상자에 깔끔하게 들어있는 힙시트와 턱받이 두 개가 보인다. 그리고 힙시트 밑에는 앙쥬 잡지가 숨겨져 있었다. 힙시트만 있는 줄 알았는데, 잡지가 들어있는 게 뭔가 깜짝 이벤트 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상자 겉면에 아기띠 착용하는 방법이랑 특징이 나와있었다. 박스조차 깔끔한 디자인이었는데 마음에 든다.

깔끔한 베이지색 힙시트가 왔다. 힙시트 색상은 블랙, 데님, 베이지 3가지 종류가 있다.

아기를 앉히는 힙시트 부분이랑 고정시키는 아기띠 부분은 탈부착이 가능했다. 힙시트 옆쪽에는 작은 주머니가 있었는데, 갤럭시 노트 텐이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이다. 어깨 패드 부분은 도톰해서 엄마 아빠 어깨에 크게 무리를 주지 않을 것 같이 적당히 푹신했다. 아기 등이 닿는 부분은 매쉬 소재로 되어서 여름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아직 똑똑이가 나오지 않아서 만삭 배불뚝이 상태인 나는 힙시트 착용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신랑과 쥐돌이를 모델로 해서 착용샷을 찍어보았다. 신랑 역시 배불뚝이지만 임산부가 아니라서 착용이 가능했다. 힙시트 허리 고정 부분의 끈이 넉넉해서 신랑에게도 맞았고, 어깨끈 역시 여유가 많았다. 처음 착용해보는 거라서 신랑도 나도 이 모습이 어색하지만 대충 폼은 나오는 듯하다.

 

보통 힙시트는 100일 정도 지나고나서부터 사용을 한다고 알고 있다. 허리를 혼자 세울 수 있을 때부터 사용하라고 권장하는데, 그전까지는 슬링형태로 된 아기띠를 사용할 예정이다. 슬링 아기띠는 조리원 선물에 포함되어있으므로 똑똑이를 낳고 난 후 조리원 입소 후에 직접 사용 해 보고 포스팅을 해야겠다. 그 전까지 이 힙시트는 세탁 후 잘 말려서 보관해두어야겠다.

 

여름이 지나고 외출이 가능한 가을이 오면 쥐돌이 대신에 똑똑이를 안고 좋은 곳에 안전하게 마스크 벗고 놀러 다닐 수 있으면 좋겠다. 

안전한 외출이 가능한 그날까지 모두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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