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엄마 준비

[이벤트당첨] 베베쿡 핑크박스 당첨 및 수령 후기

5월 베베쿡 핑크박스에 당첨되었다!!
우리 똑똑이가 준비를 알차게 해서 태어나려는지 엄마에게 자꾸 행운을 가져다 준다.
임산부만이 누릴 수 있는 임신축하선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여러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베베쿡에서 기쁜 당첨문자를 받았다.

5월 베베쿡 핑크박스에 당첨되었지만 배송은 6월 마지막 주에서 7월 초에 시작된다고 안내받았다.
6월 25일이 똑똑이 예정일이라서 25일 이후에 수령한다면 조리원까지 지난 후에야 뜯어 볼 수 있다.

그리고 6월 25일 똑똑이가 세상 빛을 보았고 7월 10일까지 집에 올 수 없어서 조리원 퇴원 후 이제야 박스 개봉을 했다.

택배 박스 표면에는 '취급주의'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택배를 조심히 다뤄달라는 표시같다. 실제로 안에 유리 제품 같은 파손 위험이 있는 제품은 없었다.
베베쿡 핑크박스는 이름처럼 핑크핑크한 박스에 내용물을 꽉 채워서 도착했다.

항상 떼 샷 찍는 것은 즐겁다.
박스 크기도 작은 편은 아니었는데, 박스를 가득 채운 제품들이 나를 기쁘게했다.

먼저 먹는 제품들!
임산부를 위한 영양제와 아기과자 쌀쿵, 아기들이 마실 수 있는 보리차 샘플과 내가 이번 박스에서 가장 기대한 이유식 스푼!! 핑크핑크한게 똑똑이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 스푼 사이즈가 작아서 아기 입에 쏙 넣어주기 편하게 생겼고 앙증맞다.


다음은 위생 용품들!
베베숲 물티슈와 케이맘 휴대용티슈, 베이비 코튼패드, 르소메 기저귀 샘플과 군기저귀 샘플이 있다.
물티슈는 말 할 것도 없이 유용하게 쓰이는 아이템들이고 코튼패드는 아직 한번도 안써봐서 사실 어디에다 써야할 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어딘가에는 쓰이겠지!
그리고 지금 제일 유용하게 쓰고 있는 기저귀 샘플들! 똑똑이에게 어떤 기저귀가 맞을지 몰라서 아직 구매를 안해서 여기저기서 받은 샘플들로 버티는중이다. 한 장 또는 두 장씩 있어서 봉지가 많이 생기긴해도 알차게 쓰는 중이다. 기저귀 샘플은 사랑입니다♡


청결용품 및 온열안대!
르소메 핸드워시랑 비누는 유명한 제품들이라서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쓸 수 있어서 좋다. 핸드워시는 화장실에 놔두고 사용 중인데, 거품으로 나와서 사용이 편리하고 향도 좋다. 비누도 향이 좋을 것 같다.
아이러버 온열안대는 여행 가서 알차게 쓰는 아이템이라서 아직 사용하지않고 쟁여두었다. 언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1박 이상의 여행을 가게 되면 사용해야지^^


마지막으로 잡지와 팜플렛들!
앙쥬 잡지는 정기 구독중이라서 이미 7월호를 읽었으므로 쓰윽 훑어보고 패스했다. Free라고 적혀있고 메인화보도 달라서 내용이 다를 줄 알았는데, 내용은 동일한 것 같다.
그리고 조리원에서 본 Hi mom 육아 미니북은 신생아 관련 정보가 많이 있어서 집에 신생아를 둔 나는 진짜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 거기다 일회용 턱받이까지 같이 있어서 더 좋았다.

베베쿡 핑크박스는 출산 준비물부터 이유식 준비물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기와 산모에게 유용하다. 그리고 박스도 핑크핑크해서 받는이에게 미소도 선물해주었다.

나는 이제 더이상 임산부가 아니라서 임산부 대상 이벤트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아직 임신하고 계신 분들은 이런 이벤트에 참여해서 여러가지 아이템들을 쟁여놓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기가 태어나고보니 돈 쓸 곳이 수 억인데, 나는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지출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었다. (엄마는 내가 받아놓은 샘플 기저귀들을 보더니 돈 벌었다며 칭찬해주셨다 ㅎㅎ)

아이를 직접 낳아보니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다 위대해보인다. 엄마들 화이팅!!!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