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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리뷰

[내돈내산] 애플비 베이비 초첨책 구매 후기

애플비 베이비 초점책을 구매했다.

 

사실 임신기간 동안 셀프로 만들 거라고 하드보드지, 마스킹 테이프, 초점책용 흑백과 컬러 그림까지 다 프린트해뒀는데 귀차니즘 폭발로 인해서 어영부영 미루다가 아기를 낳아버림^^

신생아와 함께 있으면서 초점책 만들기는 나에게 완.전.불.가한 일이었으므로 그냥 구매했다.

내가 보유한 yes24 포인트랑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다 투자해서 초점책을 구매했다.

 

초점책은 내가 구매를 했고, 엄마표 세마디 생활영어는 사은품 선택이 가능하기에 선택했다.

 

초점책은 흑백과 컬러가 앞뒤로 그려져있다.

신생아들을 위한 흑백 초점 그림과 영아들을 위한 컬러 초점 그림까지 예쁜 색으로 그려져 있다.

 

오른쪽에는 사운드 북답게 동요를 들을 수 있는 버튼이 있다.

맨 위의 전원 버튼을 OFF에서 오른쪽으로 옮긴 후 원하는 버튼을 누르면 하단의 무당벌레 스피커에서 동요가 나온다.

동요가 나올 때 불빛이 깜빡거리는데, 전원 버튼 아래의 무당벌레를 누르면 불빛이 꺼진다.

 

사운드북에 수록된 동요는 6가지이다.

 

1. 나비야

2. 잘 자라 우리 아가

3. 곰 세 마리

4. 슈베르트 자장가

5. 작은 별

6. 섬집아기

 

원하는 동요의 버튼을 눌러주면 불빛과 함께 음악이 재생된다.

나는 똑똑이에게 놀 때는 곰 세 마리, 잘 때는 슈베르트 자장가를 제일 많이 틀어준다.

 

뒷면에는 배터리가 들어가는데, AAA 배터리가 2개 들어간다.

그런데 매일 틀어줘도 배터리가 생각보다 안 닳아서 아직 배터리를 교체해 본 적은 없다.

그리고 맨 뒷면도 컬러 초점 북으로 쓸 수 있도록 귀여운 오리가 그려져 있다.

 

순전히 사진을 찍기 위해 침대 위에 초점책을 놔줬다ㅋㅋㅋ

똑똑이는 잠이 푹 든 상태에서만 침대에 눕기 때문에 침대에서 초점책을 볼 일이 없다.

그래도 침대에 인형들이랑 놔두니 이쁘구만^^

 

생후 28일차

똑똑이에게 초점책을 매일 보여주기는 했는데, 처음부터 보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어느 날부터 조금씩 초점책을 보기 시작했는데, 뭔가 하나를 계속 보고 있는 것이 신기했다.

 

직접 만든 것만큼의 정성에는 못 따라가겠지만 열심히 동요 버튼을 눌러주는 엄마의 정성도 이해해주렴!

 


애플비 베이비 초점책 8주 차 사용 후기

 

장점 

1. 아기들이 초점책을 빤히 보고 있어서 눈 초점 맞추기 연습에 좋다.

2. 컬러 초점책에는 동물들이 있어서 아기에게 얘기해주기 좋다.

 

단점

1. 수록된 동요의 재생시간이 짧아서 자주 버튼을 눌러줘야 한다.

2. 소리를 1단계와 2단계로 조절 가능한데, 소리가 생각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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