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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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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사포] 유러피언 레스토랑 라꽁띠(Bistro Laconti) 방문 후기! 신랑이랑 나랑 파스타가 먹고 싶을 때 가는 레스토랑이 있다. 그곳은 바로 청사포에 위치한 라꽁띠!!! 비스트로 라꽁띠는 해운대 장산을 넘어서 청사포에 있다. 파스타 하나 먹으러 가기엔 약간 멀지만 식사 후 청사포 산책까지 생각하고 간다면 괜찮은 거리이다. 여담이지만, 우리 부부는 연애시절부터 곱창과 칼국수가 먹고 싶으면 울산 병영 곱창골목으로, 석화가 먹고 싶으면 거제도로, 오리고기와 닭백숙이 먹고 싶으면 노포동으로 가는 등 거리에 관계없이 맛집을 찾아다니는 편이다. 그러므로 청사포는 부산 내에 있으니까 그렇게 멀지 않은 편일 수도 있다 ㅎㅎ 라꽁띠는 2층에 있고, 1층에는 주차장이 있다. 차 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고, 만약 여기 주차장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차량 들어오는 입구쪽 길에 주차를 해도 ..
[부산동래] 안락동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수령 후기! (feat. 현대 블루핸즈) 코로나19로 인한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정부에서 지급)을 수령하기 위해서 세대주인 신랑이 일찍 마치고 집에 왔다! 사실 전국민 재난지원금은 5월 11일부터 카드 포인트로 신청이 가능했지만 세대주 명의의 카드로만 포인트가 입금되므로 실제 재난지원금 사용자인 내가 쓰기에는 불편할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1주 더 기다려서 선불카드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수령하기로 했다. 세대원인 내가 신랑의 신분증을 지참해서 가도 되지만, 아직 신혼이라서 그런지 뭐든 함께하고 싶어서 신랑 퇴근까지 기다렸다가 함께 갔다. 지난번 동래구 긴급재난지원금(동소동락 카드)을 수령하러 갈 때도 지나갔던 산책로! 그때는 아침 9시 이전에 가서 사람이 없었는데, 이날은 3시 넘어서 갔더니 산책로에 사람이 많았다. 사람 없는 곳 골라 찍..
[부산송정] 송정집 드디어 가본 후기! 송정 바닷가는 나의 연애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한 바닷가이다. 7년 전에는 그냥 동아리 선배였던 현 신랑에게 고백을 받은 장소이고, 매년 5월이 되면 밤에 송정에 가서 유자차+토스트와 함께 추억을 되새김질했다. 이렇게 추억의 장소 송정 바닷가에 차를 가지고 들어가려면 송정집을 지나쳐서 바닷가로 들어가는데, 송정집은 우리가 볼 때마다 낮에는 줄이 많아서 못 들어가 보고 밤에는 문을 닫아서 못 가봤다. 그러다가 드디어 오늘! 대기줄이 있었지만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송정집 방문하기에 도전했다. 민트색 간판이 인상적인 송정집은 자가제면 한 국수랑 김밥, 만두 등을 판매한다. 일요일 2시 30분 정도에 방문했는데도 우리 앞에 6팀이라는 대기가 있었다 ㄷㄷ 대기 시간은 약 20~30분 정도였던 것 같다. 주차..
[애드핏] 카카오 애드핏 1달 수익 인증! (2020.04~2020.05 현재) 카카오 애드핏을 신청하고, 광고를 게재한 지 벌써 한 달이 되었다. https://star-lee.tistory.com/38?category=759573 [애드핏] 카카오 애드핏 승인 후기!! 블로그로 수익을 조금이라도 얻어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자는 계획으로 광고를 붙여보기로 했다. 그 첫 번째가 구글 애드센스 신청! 은 보기 좋게 낙방했다. https://star-lee.tistory.com/30 [애드센스] �� star-lee.tistory.com 신청은 4월 5일에 하고, 승인은 4월 7일에 받았으나 실제적으로 광고가 내 블로그에 개제된 것은 4월 8일부터이다. 그간 블로그에 게시물을 일주일에 평균적으로 3~4건을 업로드했고, 내용은 스페인어 공부, 구매물품 후기와 임산부 일상에 대해서 작성했다...
[부산동래] 동래구 긴급재난지원금 '동소동락' 카드 수령! 동래구 재난지원금 받으러 가즈아~! https://star-lee.tistory.com/41 [부산동래] 동래구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 4월 초에 부산시의 다른 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을 전 구민에게 준다고 기사가 막 났다. 동래구에 거주하는 구민인 나도 은근히 기대하고있었다. 그런데 기장군 진구 등등 여러 개의 구에서 재난지원.. star-lee.tistory.com 우리 집 세대주는 87년생이므로 5부제 날짜에 따라 화요일에 수령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번 주 화요일은 5월 5일 어린이날이라서 출생 연도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수령할 수 있는 날이었다. 그래서 주민센터의 업무가 시작하는 9시에 맞춰서 동래구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하러 갔다. 느기적느기적 일어나기 싫어하는 신랑을 ..
[부산동래] 파티오키친(PATIO KICHINE) 방문 후기! 어제 신랑님께서 술을 거하게 드시고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파스타가 땡겼으므로 점심은 파스타를 먹기로 했다. 온천천까지는 걸어서 5분~1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차 타고 어디 멀리 나가는 것보다는 집 주변에서 먹고 온천천 산책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온천천 카페거리에 위치해있는 파스타집으로 가기로 결정! 오늘은 오일파스타가 땡겨서 여러 블로그 포스팅 중에 오일 파스타가 가장 맛있어 보이는 곳으로 결정했다. 온천천 카페거리에 있는 파티오 키친(PATIO KICHINE)! 온천천 카페거리에 위치해있고, 파스타랑 리조또가 맛있어 보여서 갔다. 우리가 2시 30분쯤에 들어갔는데, 그 이후에 온 손님들도 다 식사를 하는 것으로 보아 따로 브레이크 타임은 없는 것 같았다. 문 앞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있..
[핑크돼지] 집들이선물로 받은 핑크돼지냄비! 19년 10월에 결혼한 이후로 지금까지 집들이를 해야지 해야지 마음을 먹었으나 주말부부+임신 초기+코로나 맞으면서 집들이가 계속 미뤄져 왔다. 그래서 집들이를 기다리다 못한 친한 언니의 집들이 선물 투척! 귀여운 상자들을 건네주길래 이게 뭔가 했는데 냄비였다. 예전에 언니가 저기에 계란찜 해 먹는 사진을 봤는데, 나도 갖게 되었다!! 음식이 담겨 있으니까 너무 귀여웠는데 나도 이제 귀여운 음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단, 맛은 장담 못함...) 용량은 1000ml, 1600ml 두 개이고, 찌개나 찜을 해서 신혼부부 둘이 먹기에 좋은 사이즈인 것 같다. 박스를 열어보니 도자기 제품이 깨지지 않도록 스티로폼으로 꽉꽉 채워져 있다. 뚜껑과 냄비가 겹쳐서 포장되어 있었지만 깨질 염려는 없어 보였다. 핑크색 ..
[부산동래] '열봉부엌' 방문 후기 (부산 온천천) 신랑 퇴근과 함께 매일 하는 생각 : '오늘 저녁은 뭐 먹지?' 내 손으로 직접 저녁밥을 해먹이는 게 가장 이상적인 저녁식사이지만, 임산부인 나는 몸이 무겁고 뱃속의 아기가 먹고 싶은 메뉴가 있다는 핑계로 외식을 자주 한다. 이날도 신랑 퇴근 전에 똑똑이가 보쌈이 먹고 싶다는 귀여운 핑계를 대고 보쌈집으로 걸음을 향했다. 그런데 횡단보도를 건너는 순간, 갑자기 미친 듯이 나베가 먹고 싶었고, 우리는 발걸음을 돌려서 나베 집으로 향했다. (신랑은 최근에 메뉴 변덕을 자주 부리는 나를 아주 잘 알아서 보쌈을 먹지 못할 것이라고 이미 예상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임신 전부터 자주 가던 열봉 부엌으로 갔다. 온천천 카페거리에 위치해있고, 골목에 있지만 간판으로 가게 위치를 명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찾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