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41) 썸네일형 리스트형 [D+177~181] 새로운 것이 많아요! [20.12.17 생후 177일] 앞머리도 자연스러운 길이로 길었고 표정도 아주 좋다. 영아다중 교구인 초록색 촉감 공을 손에 쥐어주었더니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좋은지 잘 잡고 있는다. 잘 갖고놀다가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카메라를 쳐다봐준다^^ 카메라에 적응되는 것은 곧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므로 기쁘다. 5개월 이상부터 젖병꼭지를 3단계로 바꿔줄 수 있었지만 똑똑이는 좀 더 천천히 바꿔줬다. 2단계로 올라갈 때도 표기된 개월수보다 좀 더 늦게 바꿔줬고, 분유를 먹을 때 답답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밥 먹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고 집중력도 좀 떨어지길래 바꿔줄 시기가 왔다고 생각하고 바꿔줬다. 이렇게 똑똑이가 표현하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는 내가 신기하다. 그래도 아직 한참 .. [D+172~176] 이것저것 가리지않고 잘 놀아요. [20.12.12 생후 172일] 침을 너무 많이 흘려서 턱받이를 해줬다. 애기 때 받은 선물세트에 있던 턱받이인데, 이쁜 걸로 사줘야겠다 ㅋㅋ 잠옷 입은 엄마한테 기대어 앉아있는 자세가 아주 회장님 같다. 우리 집 서열 1위 회장님^^ 요즘 소리 나는 것에 부쩍 관심을 갖고 자기가 직접 해보려고 한다. 큐브에 있는 돌리면 소리 나는 장난감을 눈앞에서 돌려줬더니 자기가 해보려고 짧은 손가락으로 끄적거리는 게 너무 귀엽다. 근데 요즘 손가락으로 여기저기 끄적여서 손톱이 금방 뒤집어진다. 얇은 손톱은 언제 좀 단단해지나요 ㅠㅠ [20.12.13 생후 173일] 아침부터 에듀테이블로 연주해요! 역시 장난감은 모닝 장난감이 최고다. 집중력도 좋고 표정도 반응도 너무 좋다. 나중에 좀 더 크면 진짜 피아노 사줄게.. [D+166~171] 1차 영유아검진을 다녀왔어요! [20.12.06 생후 166일] 시부모님과 함께 외출!!! 오늘의 목표 : 보행기, 하이체어 구매 & 몸보신 본인 꺼 사러가는 줄 아는지 얌전히 탑승해서 바깥 구경하는 똑똑이^^ 우선 하이체어 구매하러 송정 베이비플러스에 갔다. 1층에는 여러 가지 유모차가 많아서 눈이 휙휙 돌아가고, 2층에는 그 외 장난감이나 아기용품들이 있다. 우리는 보행기랑 하이체어 사러 2층에 갔는데, 진심 다 사고 싶더라.... 우리 집이 좀 더 넓었다면 아마 어라운드 위고 사 오지 않았을까 ㅋㅋㅋ 우리 집은 좁다고 되뇌면서 보행기, 하이체어랑 목욕 장난감 구매완료! 본인 꺼 샀다고 주무시는 똑똑이 ㅋㅋㅋ 이제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와 아빠 몸보신을 위해서 소고기 먹으러 가자! 소고기 빛깔이 워후~ 철마에 있는 소고기집인데,.. [D+161~165]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어요! [20.12.01 생후 161일] 아랫니가 뿅 올라오기 직전부터 지금까지 치발기를 입에 달고 산다. 잇몸이 많이 간지러운지 치발기를 아주 꾹꾹 씹는다. 똑똑이는 치발기가 4개 있는데, 그중에 초록색 이 아이를 가장 좋아한다. 이전에는 한쪽만 물어뜯다가 바닥에 내려두고 다시 잡아서 물곤 했는데 지금은 양손을 다 써서 자유자재로 갖고 논다. 확실히 쥐는 힘도 강해졌고 물체를 향한 손의 방향이나 거리가 이전에 비해 정확해지고 있다. 옆에서 이 과정을 지켜보는데 정말 너무 신기하다. 아기들 몸이 유연한 건 알고 있었지만 막상 눈으로 보니 또 다르다. 기저귀를 갈고 바지를 입히기 전에 뒤집어버려서 뒤집기 지옥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 중이었는데 다리를 1자로 만들어버린다. 여태까지는 이렇게 완벽한 다리 찢기를.. [D+156~160] 꿈틀꿈틀 배밀이를 준비해요. [20.11.26 생후 156일] 맨날 잘 때마다 입을 벌리고 자는데, 입이 세모 모양이다. 콧구멍도 세모, 벌린 입도 세모 ㅋㅋㅋ 동그란 얼굴에 세모 3개가 앙증맞다. 똑똑이의 첫겨울을 위해 구매한 아기띠 워머! 코로나 때문에 밖에 자주는 나가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집 앞 마트라던지 시댁 갈 때 씌워서 가려고 구매했다. 코로나가 없는 겨울이었다면 아마 돈 더 주고 구스 워머를 사지 않았을까 ㅋㅋㅋㅋ 그래도 톡톡해서 나름 만족한다. 똑똑아, 우리 감기 없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자^^ [20.11.27 생후 157일] 할머니 할아버지, 똑똑이랑 오래오래 같이 놀아요! 양가 부모님께 이 사진을 보내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셨다. 가끔은 이런 애교도 부려서 점수도 따야지^^ 낯간지러워서 이런 말 잘 못하는 엄마 .. [D+151~155] 감기때문에 약을 먹어요 ㅠㅠ [20.11.21 생후 151일] 쌀쌀해진 날씨 때문인지 맑은 콧물을 줄줄 흘려서 소아과에 간다. 코가 막혀서 새벽에 1~2시간에 한 번씩 깨서 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저 조그만 콧구멍에서 콧물이 주룩주룩 나와서 밤새 얼마나 갑갑했을까 싶다. 병원 가서 약 먹고 얼른 낫자 똑똑아! 병원에서 코감기라고 콧물도 빼고 시럽도 처방받았다. 아기가 코 막혀서 불편해하면은 생리식염수를 먼저 뿌린 다음 코뻥으로 콧물을 빨아 당겨주라고 하셨다. 이렇게 조그마한 아기한테 약을 먹이는 것도 마음이 아프고 코막힘으로 불편해하는 것도 마음이 아프다. 아기가 5~6개월이 되면 면역력이 약해져서 아플 수 있다고 말은 들었지만 이렇게 아픈 모습을 보니 내 잘못인 것 같아서 우울하다. 얼른 코감기가 나아서 밤에 똑똑.. [D+148~150] 엄마와 할머니의 인형놀이 [ 20.11.18 생후 148일 ] 양발 엄지발가락이 맛집인지 매일 다리를 들어 올려서 발가락을 쪽쪽 빤다. 나는 손발 빠는 것을 지금은 제지하지 않는데, 커서까지 빨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조금 하는 편이다. 근데 그 걱정을 똑똑이가 알아챈 건지 내가 보고 있으면 빨려고 손발을 입으로 가져가다가도 슬며시 딴청을 피운다. 그 딴청 부리는 모습이 귀엽긴 한데 내 걱정이 똑똑이에게까지 전달되는 것인가 싶어서 그것도 걱정이 된다. 걱정이 걱정을 낳는다 진짜 ㅋㅋㅋ 똑똑이는 아직 아빠한테 안겨서 잠든 적이 없다. 맨날 울고불고 엄마 가져오라고 잠투정을 부린다. 그런데 할아버지품에서는 잔다 ㅋㅋㅋ 나, 친정엄마, 시어머니 외에는 잠을 허락하지 않던 똑똑이가 친정아빠 품에서 잠들다니 정말 놀라웠다. 인스타랑 블로그.. [D+141~147] 5개월 인생 처음으로 장거리여행! [ 20.11.11 생후 141일 ] 타오바오로 직구한 아기 옷을 드디어 입혀보았다!! 결혼 전부터 종종 직구를 해왔는데, 그 실력이 아기 옷에서 빛이 발하고 있다. SNS에 올라온 아기들의 옷들이 정말 예쁜데, 생각보다 비쌌다. 그래서 내 맘대로 살 수가 없어서 같은 가격에 한벌이라도 더 구매하기 위해서 직구를 했다ㅋㅋㅋㅋ 기간은 인터넷에서 사는 것보다 조금 더 오래 걸렸지만 빨아서 입혀두니 너무 귀엽다. 앞으로 계속 이용할 듯하다 ㅋㅋㅋ 드디어 똑똑이가 치발기를 제대로 쓰기 시작했다. 아랫니가 나려는지 치발기를 아랫니 부분에 대고 꼭꼭 씹는다. 저 치발기는 50일경에 쥐기 연습용으로 구매한 치발기인데 이제야 치발기의 역할을 한다. 너의 잇몸웃음도 이뻤지만 앞니가 난다면 더 이쁠 거라고 생각해♡ [ 2.. 이전 1 2 3 4 5 6 ··· 18 다음